전시정보
Come into Flower
꽃잎처럼 아름다운 시간, 작은 조각 같은 시간이 한 사람의 삶을 지탱하게 하고, 역사를 기록합니다. ‘순간의 영원성’이 주제가 되어, 꽃잎이 가지는 고유한 이미지들을 조형적으로 표현합니다.
전시는 꽃잎이 흩날리고(미디어아트) 그 순간을 기록하고(회화)
박제(입체)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표현됩니다. 작품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공간에서 하나의 구조로 완결됩니다.
<김초희>
김 초 희 Kim Chohui 金 初 喜
작가는 조형 기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에 기반하여 회화, 드로잉, 도자기, 금속,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작업을 하고 있으며, 한국, 독일, 영국 등 15회 개인전과 100여회의 그룹전에 참여했습니다.
전에는 회화와 드로잉이 작가 표현의 수단이었지만, 2006년 개인전 이후 보다 직설적이고 스펙터클한 표현이 가능한 조각 설치 작업이 주를 이룹니다.
작품은 서울아산병원, 서울로얄호텔, 동덕여대 박물관 등에 소장되어있으며, 인덕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