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25
전체
복지정보안내
년월 | 2024-11-09 |
---|---|
제목 | 주토피아 |
상영일자 | 2024년 11월 9일(토) / / 오후3시 / 4층 미사홀 |
비고 | 4층 미사홀 |
권장대상 | 전체관람가 |
상영시간 | 108분 |
줄거리 |
<주토피아>는 현대인의 공감대를 높인 캐릭터로 그 완성도를 통해 애니메이션을 뛰어넘는 멋진 캐릭터들을 대거 등장 시킨다. 최고의 수사콤비 '주디 홉스'와 '닉 와일드'는 지금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실제 모습이 반영된 캐릭터다. '주디'는 어려서부터 정의로운 경찰을 꿈꿨지만 주변 동물들로부터 '토끼는 경찰이 될 수 없어. 다른 형제들처럼 당근 농사를 짓는 게 어떠니?'라는 말을 들으며 환경적인 제약 속에서 어렵게 꿈을 키워갔다. 신념을 가지고 경찰학교에 들어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수석 졸업을 했지만 기대를 안고 출근한 경찰서에서 '주디'가 맡은 업무는 주차 위반 단속. 아무도 '주디'를 제대로 된 경찰로 봐주지 않고, 그 높은 편견의 벽과 부딪히며 '주디'는 자신의 정체성과 꿈을 위해 연쇄 실종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닉 와일드' 역시 포식자 계층이고 남을 잘 속이는 여우라는 종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상처받고 스스로가 그 편견에 자신의 모습을 맞춰 살게 된 캐릭터다. 거리의 사기꾼으로 살지만 실제 본성은 뻔뻔함과 비겁함과는 거리가 먼, 정의감과 진심을 가진 동물이다. '주디'와 '닉'은 이렇게 동물 세상의 두터운 편견 속에 연쇄 실종사건을 파헤쳐 가면서 그와 함께 자신을 옭아매던 고정관념을 깨고 진정한 정체성을 스스로 찾아나가, 관객들에게 재미와 현실적 메시지를 모두 갖춘 애니메이션으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들 외에도 누구보다 친절하고 상냥한 초식남이지만 포식자 종에 속한다는 이유로 업무가 바뀌게 되는 경찰서 민원담당 '클로하우저'와 종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남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되는 여러 동물들의 모습은 성인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도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 출처: 알라딘- |
썸네일 | 주토피아.JPG |